역시나 집 꾸미는 남자 빠빠님이십니다..

딱 알맞은 키 옷장 맞습니다..맞고여~~

사실 가구 주문해놓고 제일 걱정한 것이 옷장이었습니다.. 

너무 작지는 않을까..

우리 아이가 이제 중학생이나 앞으로 쓰기에도 넘 작으면 곤란할 텐데..

그래서 기존 장보다 10센티씩만 키워 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하지만 제 걱정은 기우였습니다..

너무나도 딱 맞게.. 제 맘에.. 아이방에 어울립니다..

깊이감도 있어서 옷 걸기에도 딱이고.. 특히나 안에 선반이 자유롭게 이동 가능하여 위에는 옷봉에 옷을 걸고.. 아래엔 선반을 두여 옷도 접어 수납하고 아이들 가방도 넣어두고 .. 활용도가 좋습니다.. 게다가 아래 서랍도 한통이기 때문에 사이즈가 제법 큰지라 옷수납도 웬만큼 되고여.. 너무 괜찮은 옷장입니다.. 

군더더기 없이 쫘악 빠진... 심플한 디자인에 제눈엔 더 어울리고 이뻐보이는 주물 손잡이까지..

한가지 아쉬운 점은 저 주물  손잡이를 흰색으로 칠해서 좀 벗겨내주셨다면 훨씬 멋스럽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랬으면 책상과도 더 셋트분위기가 났을텐데.. 고 점이 좀 아쉽더라고여..

어쨌건 너무너무 만에든다는 말.. 이 말 밖에는 할 말이 없네여..